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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DMZ를 둘러싼 전쟁과 평화의 기록’강연 개최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기록화 사업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파주 관내 DMZ의 자료들을 오랫동안 수집·기록해온 전갑생 강사를 초청해 파주 DMZ를 둘러싼 전쟁과 평화의 기록이란 주제로 오는 1213일 오후 7시 중앙도서관 1층 커뮤니티 자료실에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파주의 기록과 문화에 관심 있는 지역 사람들이 패널로 참석해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평소 파주의 기록화 사업에 관심 있는 분들과 함께 파주시 기록화사업 어떻게 할 것인지를 논의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은 급속한 도시화 과정에서 사라져가는 파주의 옛것들을 기억하고 보존하기 위한 마을 기록화 사업 : 휴먼 IN PAJU’를 기획해 시민들과 함께 파주의 이야기와 잊고 지냈던 것들을 기록 전시하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휴먼 IN PAJU’사업은 잊혀가는 파주의 옛것들을 기억하기 위해 처음 내딛는 발걸음이었지만 우리가 미처 모르고 있던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와 잊고 지냈던 것들을 되살리고 재조명함으로서 기록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휴먼 IN PAJU’를 통해 기록·수집해 전시된 자료들을 대상자에게 돌려주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앞으로 중앙도서관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자 고문서를 스캔할 수 있는 장비와 편집기, 카메라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수집된 자료를 디지털화해 영구보존할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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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