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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건립을 위해 발로 뛰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27일 폴리텍대학 건립 방향 등 의사 조율을 위해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있는 한국폴리텍법인을 직접 방문하고 이석행 이사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전후로 파주시로 폴리텍대학 개교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폴리텍 대학은 2~3년제 기능대학으로 변화하는 직업군에 맞게 실용성 있는 학과를 개설해 지역의 맞춤형 인력자원을 양성하는 기관이 된다.


 파주시는 2015년 폴리텍대학 유치를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과 전철 경의선에서 가장 가까운 캠프 에드워즈의 부지를 매입해 대학설립 기반을 지원해 오고 있다. 경기북부권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시설이 될 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는 폴리텍법인과 경기도, 파주시가 함께 역할을 분담해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계획 변경결정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이석행 이사장은 건립 계획 당시 계획한 학과들로는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할 수 없어 향후 교육의 먹거리가 될 만한 매력 있는 학과를 발굴하는데 고민하고 있다파주만이 갖는 특징을 잘 살려 건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는 17개의 산업단지가 있고 매년 12천 여 명의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전진기지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학과 개설을 기대한다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에서도 빠른 협조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숙원사업인 폴리텍대학은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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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