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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사진이야기] 여성의원 집단 감기몸살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위원장 최유각) 여성의원 3명이 감기몸살로 링거주사를 맞으며 2019년 새해 예산을 심사하고 있다.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가장 심하게 앓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은주 의원은 병원의 긴급 치료를 받고 부랴부랴 파주시보건소 예산 심사에 출석했다. 최유각 위원장은 공무원들에게 박 의원이 지금 오고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달라며 양해를 구하는 등 상임위 시간을 늦춰주기도 했다.

 

 민중당 안소희 의원은 계속 병원 치료를 받아오다 30일 보건소 예산 심사 때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결국 불참했다. 맏언니로 불리는 자유한국당 윤희정 의원은 나이 많은 사람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휴지로 연신 콧물을 훔쳐내며 버티기도 했다.

 

 예산 심사에서 가장 많은 질문을 퍼붓고 있는 자유한국당 이효숙 의원은 동료의원의 감기몸살에 생강차를 타 나르기도 했다. 자치행정위 소속 의원들은 이효숙 의원을 해피 바이러스’, 윤희정 의원을 분위기 메이커로 부른다.

 

 자치행정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최유각, 박대성, 박은주 의원, 자유한국당 윤희정, 이효숙 의원, 민중당 안소희 의원 등 6명으로 이중 여성의원이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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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