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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노사 단체협약 조인식 개최

파주시와 파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22일 오후2시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파주시 공무원 노사의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지난 해 11월 파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파주시에 단체교섭 요구서를 접수하면서 시작됐으며 8차례의 예비교섭, 17차례의 실무교섭, 2차례의 본교섭 끝에 약 1년 만에 타결됐다. 단체협약서에는 근무조건 및 행정문화개선, 조직 및 인사제도 개선, 후생복지 향상 등 노사가 합의한 총 128개조 280항이 담겨져 있다.

 

 이날 조인식에서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무원 노조가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모범적인 공무원 노조의 모습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노동조합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노사가 합심해 사람 중심의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덕천 노조위원장은 상생과 화합이라는 기본원칙 아래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교섭은 공무원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하다는 인식 아래 법령과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지원 가능한 것은 최대한 지원한다는 최종환 시장의 평소 철학을 반영해 이뤄졌다. 앞으로도 파주시 공무원 노사는 모범적인 상생협력의 기조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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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