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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천년의 기억, 도서관에서 디지털로 만난다

경기도 메모리, 기억의 도서관디지털 전시가 오는 129일까지 교하도서관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경기 천년을 기념해 디지털아카이브 경기도메모리를 기반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910일부터 1031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전시를 마치고 경기 북부 권역 도민들의 관람 기회를 늘리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파주 교하도서관에 이동 설치했다.

 

 해당 전시는 경기도 기록물 13개의 아이템으로 가상의 도서관을 구성하고 이용자들이 서가 위 카탈로그를 통해 관심 있는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설치 운영된다. 분단의 아픔을 담은 장단역과 죽음의 다리71점의 파주 관련 자료와 함께 기억의 서가, 미래를 담는 서가, 영상 소리의 서가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지는 디지털 전시는 교하도서관 로비에 설치돼 도민들이 경기도의 문화와 역사를 새로운 방식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전현정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 마을 아카이빙 활동이 활발한 교하도서관에서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북부 권역 도민들의 경기도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이라며 더 나아가 주민과 함께 지역 자료를 수집·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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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