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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도로정비 평가‘우수기관’선정


파주시는 지난 봄, 가을 경기도 31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경기도로부터 기관표창과 4천만 원의 시상금을 수상하게 됐다.

 

 파주시는 지난 겨울철 지속된 한파와 제설로 인해 파손된 각종 도로시설물의 신속한 정비를 위해 한파피해 도로정비계획과 봄철 관광객이 급증하는 시기에 맞춘 춘계 도로정비계획을 각각 수립해 병행 추진했다.

 

 여름철 집중 호우 등 파손 및 기능 저하된 도로시설물 정비를 위해 하계 특별 도로환경 정비 계획과 추계 도로정비 계획을 각각 수립 추진해 최종적으로 2018년 도로정비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마장호수 휴() 프로젝트와 연계해 시도 13·14호선 4.6km의 도로구간 전면 재정비를 시작으로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도77호선(자유로) 재정비, 국지도 56호선(금릉IC 인근) 및 리도 207호선(상지석동), 시도 33호선(파주읍 연풍리) 등의 포장을 재정비했다.

 

 또한 유관부서와 협업해 교통약자(초등학생) 통행이 많은 학교 주변 안전시설물을 집중 설치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 및 보행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밖에 주요노선 노후도로 포장정비와 퇴색차선 재도색, 도로이정표, 가드레일 등 도로시설물 정비를 완료해 시민생활과 직결된 도로이용 및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김진영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올해 우수기관 선정 사유로 그동안 파주시에서 안전한 도로환경과 시민의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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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