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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 특별점검

파주시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및 사전 예방을 위해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건설공사장,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소각 현장 등 3대 미세먼지 핵심 발생 사업장으로 생활주변 미세먼지 관리 강화를 위해 12월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파주시는 올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시 차량2부제를 적극 홍보하고 시행했으며 노인요양시설, 아동시설, 장애인시설에 공기청정기 177대를 지원했다.

 

 이번 점검의 세부 내용은 폐기물 등의 불법소각, 비산먼지 사업장의 기준에 따른 시설물 설치 여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방지시설 가동 여부 등 미세먼지 발생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항을 확인하게 된다.

 

 점검에서 즉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계도 등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그 외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서 정하는 기준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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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