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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수능, 이제 문산에서도 볼 수 있다

오는 15일 전국 1190개 시험장에서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가운데 파주시 학생들은 금촌과 운정 지역 등 8개 시험장에서 수능시험을 치르게 된다.

 

 현재 파주시 수능시험장으로 선정된 학교들은 모두 남부권에 위치하고 있어 적성, 파평, 문산 등 북부권의 학생들은 수능시험을 치르기 위해 금촌과 운정까지 먼 길을 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북부권의 학교들은 개교 년수가 최소 40년이 넘는 학교들로 시설 및 방송장비가 노후돼 수능시험장으로 선정하기에는 부적절한 실정이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종환 파주시장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문산권역에 대학수능시험장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르면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하는 학생들은 문산권역에서도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된다.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총 524명의 파주시 학생들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교하고, 금촌고, 동패고, 문산제일고, 봉일천고, 운정고, 지산고, 한빛고 등 8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파주시는 2019년도 수능시험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긴급수송 차량 투입, 군훈련 통제, 공사장 소음통제 및 생활소음 억제 등 원활한 시험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019년도 수능시험이 무사히 시행되길 바란다“2020년도 수능시험은 금촌, 운정지역 외에 문산에서도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수능시험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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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