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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관내 복지시설 찾아 급식봉사활동 펼쳐


파주시의회(의장 손배찬)는 지난 30일 문산읍에 소재한 장애인복지시설 ‘주보라의 집’을 찾아 급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손배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점심으로 50명 분량의 짜장면을 준비하고 배식과 설거지 봉사를 하며 이웃사랑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시설관계자 및 장애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손배찬 의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드리기 위해 최유각 자치행정위원장이 오랫동안 봉사해왔던 ‘주보라의 집’에 의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소외계층과 소통할 수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보라의 집(원장 김광식)은 중증장애인 30명과 직원 17명이 함께 생활하는 곳으로 89년 개원 이후 지난 30년간 가정과 사회에서 버림받고 보호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과 무의탁 노인 등을 보호해 온 중증장애인 생활공동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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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