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소방취약계층 소방시설 설치지원 신청접수

파주시는 오는 11월 16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소방취약계층 소방시설 설치지원 신청을 받는다. 

 

 2017년 소방시설법 개정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 됐지만 현재 소방취약계층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은 극히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방취약계층의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소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파주시 소방취약계층 소방시설 설치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이달 예산을 확보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청소년가장, 다문화가족, 65세이상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가구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소방취약계층의 경우 조그만 화재에도 그 피해가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하기 때문에 이들 가정에 먼저 지원해 올해 안으로 모든 소방취약계층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모두 설치할 계획”이라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할 때 주택구조·현장여건·거주자 편의성 등을 고려한 전수조사를 통해 2019년도에는 맞춤형 소화기의 보급계획을 별도로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