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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생명사랑 자살예방포럼 개최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파주시자살예방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7일 노인 관련 유관기관 및 보건복지 종사자, 게이트키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노인자살예방 대처방안 모색을 위한 2018년 생명사랑 자살예방포럼 생명과 사람을 잇다를 개최했다.

 

 ‘파주시 노인자살, 우리의 대처라는 주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박선영 교수가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이상례 파주시 보건행정과장, 손경락 정신건강복지센터장, 곽근철 노인장기요양보험 파주운영센터장, 육언태 노인복지관 총괄부장, 1차 의료기관을 대표해 송대훈 연세송내과의원 원장이 기관별 역할과 유기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제언을 했다.

 

 포럼에 참가한 한 노인시설 종사자는 그동안 노인의 신체 질병만 생각했는데 오늘을 계기로 노인의 우울과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관심을 가져야겠다이번 포럼을 통해 노인자살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었고 사업 방향성을 인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센터는 정신건강 및 자살시도자 위기상담, 응급 개입, 치료비 지원 등을 통해 파주시민의 정신건강과 자살률 감소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또는 홈페이지(www.pajumind.or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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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