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향양3리 도로 잔여구간 재착공

파주시는 지난 16일 파주읍 향양3리에서 문산읍 선유6리를 연결하는 향양3리 도로확포장공사의 잔여구간을 재착공했다고 밝혔다.

 

 향양3리 도로확포장공사는 20163월 공사에 착공해 올해 말 준공 목표로 추진돼 왔으며 총연장 2.01.85는 지난 4월 공사가 완료돼 운행되고 있다.

 

 이번에 재착공하는 0.15구간은 주택1동을 철거할 수 없어 공사 중지됐던 잔여구간으로 최근에 세입자들이 이사를 완료해 공사가 재개됐다.

 

파 주시는 건축물에 대한 보상금이 지급됐음에도 이주를 거부하던 세입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수차례 협의를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명도소송까지 진행함으로써 자진 이사를 이끌어 냈다.

 

 파주시는 주택1동을 철거한 후 우수관 등 지하시설물을 매설하고 8월까지 포장과 부대시설물을 설치한 후 9월 중 도로를 개통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그간 도로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 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다오는 9월 추석연휴 전 전체구간을 완전 개통해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에게 통행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