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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북쪽 분단선에 서서 남쪽 마을 찍어 봤으면...

 


사진집단 현장사진연구소(이하 현사연)가 통일부에 북한의 사진작가연맹 접촉 승인을 신청한다. 현사연은 그동안 인천 강화에서 강원도 고성에 이르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북쪽의 분단 풍경을 기록해왔는데 최근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의 비무장지대에서 남쪽을 바라보는 사진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현사연은 19884월 다큐멘터리 사진집단으로 창립해 파주의 민통선 사람들, 분단선 사람들, 훈련장 사람들, 기지촌 사람들, 자연마을 사람들을 주제로 사진과 영상 기록을 해왔으며, 2004년 평양사진전을 비롯 금강산과 해금강을 14차례 오가며 분단 풍경을 사진에 담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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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사람들 단체 투표… 파주시 사전투표율 26.72% 제22대 국회의원 파주시 사전투표율이 전국 투표율 31.3%보다 크게 낮은 26.72%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 최종 집계에 따르면 파주시 선거인 수 41만9603명 가운데 11만2,13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사전선거 마지막 날인 6일 파주읍행정복지센터 2층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에서 온 20여 명이 줄을 지어 차례를 기다렸다. 이들은 성매매집결지 사무실에 모여 ‘김경일 시장이 집결지에는 파주시민이 한 명도 없다고 공개적으로 말했는데 우리가 파주시민임을 보여주자’며 함께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일 시장은 지난해 7월 14일 문산 프리마루체에서 개최된 파주시축산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에서 “여기(연풍리 성매매집결지)를 정비하지 않고 어떻게 균형발전을 얘기할 수 있습니까? 파주시민들이 거기(성매매집결지) 이용하는 사람 있습니까? 거기 종사하는 사람들 파주사람 있습니까? 거기 포주가 파주사람 있습니까? 전적으로 파주가 피해를 엄청나게 보고 있습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파주시가 잠정 집계한 읍면동별 사전투표율을 보면 선거인 수가 가장 적은 장단면이 선거인 수 659명 가운데 327명이 투표해 49,62%로 가장 높았다. 운정2동은 선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