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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재정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2017년 한해동안 5억3천만원의 인센티브 확보

파주시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2017년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3천800만원을 받는다.


 지방재정집행 평가는 연말 집행 쏠림을 방지하고 이월·불용 예산을 최소화해 예산의 집행률을 끌어올림으로써 내수 경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해 연말까지의 집행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지난 한해 파주시는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매주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분석과 해법 모색 등을 적극 추진해 온 결과 지방자치단체 집행목표인 84.2%보다 7.09%를 초과한 91.29%의 예산을 집행해 2017년도 지방재정집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이번에 확보한 시상금 3천800만원과 2017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상으로 받은 시상금 5억원을 합쳐 지난해 행정자치부,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지방재정집행 평가를 통해 총 5억3천8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조기발주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총106건 36억원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라며 “올 한해도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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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