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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즐기고 향으로 마시는 꽃차 교육 실시

파주시는 봄을 맞이해 ‘건강’과 ‘힐링’을 주제로 새롭게 꽃차 교육을 실시한다.


 꽃차란 꽃이 지니고 있는 특성에 맞게 가공시킨 차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씻어주는 치유의 차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제 꽃은 관상용에서 벗어나 식탁 위에서 화려함으로 눈을 호강시키고 입맛을 돋워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꽃마다 지니고 있는 다양한 영양과 약성들이 인체의 면역기능을 높이고 피로를 풀어주며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꽃차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꽃차의 이해 및 약용식물, 제다의 기초 등 우리 식물을 이용한 전통 차 문화를 배우고 교육생이 직접 만드는 실습 방식으로 진행되며 산야초꽃차 증제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특히 4월부터 진행되는 꽃차 교육에서는 차로 사용이 가능한 꽃과 가능하지 않은 꽃, 제다 방법 등 이론 설명과 팬지, 장미, 목련 등의 꽃을 활용한 꽃차 만들기 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계절별로 피어나는 꽃, 잎, 뿌리를 제시기에 맞춰 수확하고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덖어내야 하는 과정인 만큼 ‘DMZ 천년꽃차’ 송영철 대표가 그동안의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4월 6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 진행되며 3월 23일 금요일부터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팀(031-940-48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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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