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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문산보건지소‘작은경로당 활성화 시범사업’운영

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회원 수가 적어 보건소 등 공공기관의 건강증진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작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작은 경로당 활성화 시범사업’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그간 노인인구 증가로 건강수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노인회 등에서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을 지속 추진해왔으나 사업대상 선정기준을 경로당 회원 수와 접근성을 우선순위로 정해 모임인원이 적은 경로당이나 교통 불편 지역은 상대적으로 건강증진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문산보건지소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문산권역 경로당 중 모임회원수가 10명 내외인 경로당 6개를 선정해 ‘작은 경로당 활성화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어르신의 체력이나 생활환경을 고려하고 평소 어르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의견을 수렴,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만성질환, 치매, 노인우울증, 올바른 약복용법 등 질환관리와 어르신 정서지원 및 인지기능향상 등 정신건강증진, 발마사지·노래교실·조리교육·원예 등 취미와 체험교실 등을 통해 참여어르신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구성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올해 ‘작은 경로당 활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파주시 모든 경로당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을 기대하며 향후 사업성과에 따라 확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문산보건지소 건강관리팀(031-940-56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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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