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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공무원노동조합 제1차 단체교섭 상견례 실시


파주시와 파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28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제1차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노사 양측 대표교섭 위원인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과 이덕천 노조위원장 등 교섭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는 양측 대표교섭 위원장 인사말,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노조측 제안 설명, 요구안에 대한 파주시의 입장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시 측 대표교섭위원인 김준태 부시장은 이날 파주시와 공무원노동조합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상호 협력함으로써 파주시 직원의 근로조건 개선뿐만 아니라 선진 공공 노사 문화를 선도하는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노조측 대표교섭위원 이덕천 위원장은 "어렵고 늦게 시작한 교섭이니만큼 오늘 제안에 대한 파주시의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하며 모범적인 교섭을 통해 바람직한 노사관계 구축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 이후 파주시와 파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매주 1회 실무교섭을 통해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양측 입장을 좁혀나갈 방침이다.

 

 한편 파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017623일 설립해 95일 공식 출범했으며 111132조문 325조항의 단체교섭 요구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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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