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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日하다노시와 성인 축구 교류 실시

민간 축구 교류단 자매도시 하다노시 방문, 친선 경기 펼쳐


파주시는 파주시 축구협회(회장 김상국)선수 및 관계자로 구성된 민간 축구 교류단(24)33일부터 23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시에서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된 유소년 축구교류에 이어 민간 교류 확대로 추진된 성인 축구 교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양 시의 축구협회가 주최가 돼 추진하게 됐다.

 

 김상국 파주시 축구협회장은 축구는 인류 공통의 언어이며 문화이자 소통과 화합의 수단이라며 이번 친선 교류전을 통해 용기희망감동과 기쁨을 느끼고 나이와 성별, 계층을 넘어 공동체 의식과 우정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니시무라 타츠미 하다노시 축구협회장은 양 시의 축구협회의 변함없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 협력을 늘려 나가며 민간 교류를 활성화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파주시 민간 축구 교류단은 하다노시 선수들과의 친선 시합 외에 하다노시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고 친선교류회에 참석하는 등 자매도시 간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하다노시는 도쿄에서 60km떨어진 가나가와현 중서부에 위치한 친환경 도시다. 파주시와는 2005년에 자매도시를 맺었고, 농업, 스포츠, 문화, 행정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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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