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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3동, 장단콩두부 72가정 배달 시작

복지사각지대, 독거어르신, 노인부부, 장애인 대상 인적안전망 체계 구축

파주시 운정3(동장 최영목)23일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영세) 및 파주희망푸드뱅크(대표 최명성), 한소망교회 지역사회담당(목사 정찬일), 두부봉사단, 맞춤형복지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한울아파트 5단지에서 복지공동체 형성을 위한 장단콩두부를 72가정에 배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일 만든 따뜻한 장단콩두부 외에 관내에 소재한 한소망교회와 음식점 훈장골에서는 각각 반찬과 돼지목살양념구이를 지원해 한 끼 영양밥상 꾸러미를 만들어 함께 전달했다.

 

 두부 배달 사업 두부사려 똑!!!’경기도 복지재단 공모에 선정된 공동체 형성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 해 이 사업을 위한 유간기관 간담회, 두부제조업체인 파주광탄도토리협동조합 MOU 체결, 복지공동체·자원봉사·생명사랑 교육을 실시했으며 대상자 선정을 위한 현장 방문이 선행됐다.

 

 복지사각지대, 독거어르신, 노인부부가정, 장애인 가정이 이웃에 두부를 배달하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인적안전망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앞으로 두부사려 똑!!!’11월까지 월 2회 배달 할 예정이며 이 밖에 이웃과 관계형성을 위한 공동체밥상, 마이너스 두부장사, 두부인사하는 날, 행복담은 그림여행, 이층버스타고 감악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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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