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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최초 버스정류장 간이바람막이 시설


파주시 탄현면 제6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창무)는 분과별 회의를 거쳐 최우선 과제로 꼽힌 버스정류장 간이 바람막이 시설물 설치를 지난 14일 완료했다.

 

 올해 겨울은 강추위가 계속되고 유난히 많은 폭설로 인해 버스 배차간격이 길어지는 일이 많았다. 때문에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불편함이 발생함에 따라 버스정류장에 찬바람을 막아주는 시설물을 신세계사이먼 후문주차장과 이주단지 버스정류장 2곳에 파주시 최초로 시범 설치했다.

 

 온기텐트는 가로 3m, 세로 1.5m 크기의 투명비닐천막으로 버스정류장의 사방을 막았으며 출입구는 커튼식으로 제작해 장애인도 쉽게 출입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성인 10명이 비좁게 들어갈 수 있는 정도의 공간이지만 사방을 투명한 비닐로 둘러 오고가는 버스를 확인이 용이하다.

 

 이창무 주민자치위원장은 회비를 모아 운영하고 있어 재정적 어려움이 많았지만 마을공동체 수익금을 후원받아 버스정류장 간이바람막이 시설 사업을 할 수 있었다주민들이 추운 날씨에 눈, 바람을 피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올 겨울 주민들 수요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설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탄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향후 탄현면 버스정류장 야간조명과 온열의자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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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