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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식품개발로 전통시장 활성화 및 대중화

파주시는 지난 20일 문산자유시장 내 통일관광정에서 파주 장단콩을 활용한 전통 한과인 장단콩 과줄전수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파주시는 장단콩 활용 음식의 대중화를 위해 ‘2017년 파주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의 부대행사로 장단콩 과줄 만들기체험부스를 운영해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이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떡·한과류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이향연 부회장을 강사로 진행했으며 전통시장 떡류 및 한과 판매업소 7개 업소가 참가했다. 이향연 부회장은 파주시 특산물을 이용한 장단콩 과줄은 만들기 쉽고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일 뿐만 아니라 체험학습 운영으로 전통시장을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 중 한과를 제조·판매 하는 영업주는 파주 특산물을 이용한 제품 개발의 취지가 매우 좋아 참가하게 됐다며 제주도 관광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감귤과줄처럼 장단콩 과줄도 널리 알려지는 좋은 기회가 돼 경기불황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을 실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술전수교육을 통해 장단콩요리를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고 특색 메뉴 개발로 업소 영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올해도 장단콩 요리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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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