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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 전통시장 우회도로 임시 개통

전통시장 활기 및 관광객 이용편의 증진 기대


파주시는 지난 해 3월 착공해 교량공사 등을 추진한 ‘적성 전통시장 우회도로’를 14일 오후 2시 임시 개통한다.


 이번 도로는 총 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 연장 172m(마지교 36.5m 포함), 폭 15m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마지~구읍 도로 중 1단계 구간이다.


 해당 도로는 적성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증가하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전통시개장 시 발생되는 시가지 교통 혼잡에 대응하는 도로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경을 제공하기위해 추진한 도로다. 특히 감악산 출렁다리 개장 이후 방문객 증가로 교통개선이 필요한 주민 숙원사업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정식 개통은 오는 4월 안전시설물 보강 등 잔여 공정 마무리 이후 개통할 예정이며 마지~구읍 도로 2단계 구간 추진을 위해 재원 확보,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향후 전 구간 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국도, 지방도와의 접근성이 용이해져 적성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의 교통 편의가 증진되고 전통시장과 적성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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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