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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 실시!


파주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해 지난 12일 파평 체육공원에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결의를 다지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실시했다.


 발대식에는 백찬호 파주시 환경정책국장을 비롯 산불전문예방진화대, 파평·적성 산불감시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고 파주시 산림보호팀장이 산불진화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진행했다.


 최근 5년간 파주시에서 발생한 산불을 보면 99%가 봄철에 발생하며 올해 산불발생 여건 및 기상전망을 보면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설연휴, 정월대보름, 석가탄신일 등 주요 공휴일에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으로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에 산불발생을 완벽하게 차단하고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진화차량을 관내 주요 체육공원 6곳에 거점 배치해 산불감시와 순찰·계도 활동을 하고 헬기 1대를 3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백찬호 파주시 환경정책국장은 “산에 오를 때에는 화기소지를 금지하고 취사행위 등 불을 피우는 행위를 일절 금지해야한다”며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 인접 지역에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태우는 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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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