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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별박사와 별자리여행 떠나요!

천문학자 이태형 기획강좌…월하정인 속 달 이야기도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2018년 상반기 천문기획강좌로 '이태형의 재미있는 별자리여행'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파주에서 우주까지'라는 제목으로 지난 해 가을부터 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천문학 별탐사 프로젝트의 세 번째 행사다. 강연은 중앙도서관 4층 문화강좌실에서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진행된다. 달과 오로라, 외계인, 영화 속 우주이야기 등 천문학자의 눈으로 본 지구환경 이야기를 4주간 들을 수 있다.


 강연을 맡은 이태형 박사는 일명 '별박사'로 통한다. 한국우주환경과학연구소 소장이자 천문우주기획 대표를 맡고 있으며 천문우주와 관련해 자문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및 전국대학생 아마추어천문회 회장을 지낸 경험으로 펴낸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은 30만부 이상 팔려 현재까지도 자연과학서적 국내 최대 베스트셀러다.


 국내 최초로 소행성을 발견해 '통일'이란 이름을 붙였으며 이와 관련 과학기술부 신지식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13곳의 국내 천문대를 기획했는데 그 중 강원도 영월 봉래산의 별마로천문대는 영화 '라디오 스타'에도 등장한 영월의 명물이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슈퍼문, 개기월식 등 밤하늘과 별자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지금 천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강의가 될 것"이라며 "2018년에도 중앙도서관에서 천체관측 및 우주탐사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좌신청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pajulib.or.kr)나 전화(031-940-5661,566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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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