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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위해 일자리 사업 확대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파주시가 2018년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파주시는 고령사회에 따라 안정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 한해 공익활동 일자리 확대, 노인 취창업 활동 집중지원,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사회참여기회 제공, 평생교육 지원, 저소득 노인에 촘촘한 돌봄서비스 실현 등을 준비 중이다.

지난 해 노인 공익활동 일자리 1천212명에서 올해 1천603명으로 32%(391명) 확대된다. 노인취업알선센터를 통한 경비, 주차관리 등 어르신 민간부분 일자리를 연계하고 행복동 문화공연단, 인형극 공연단 등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사회참여기회도 제공된다. 9개월간 근무하는 공익활동은 2월 6일부터 9일 읍면동주민센터, 파주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 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은빛사랑채 등에서 접수 받는다. 거리환경지킴이, 보육교사 도우미, 경로당 도우미, 공공시설봉사 등 17개 사업에 대해 모집한다.


 평생교육 분야에서는 금촌, 문산, 운정 등에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대학원을 운영하며 기관간 협업을 통해 보건소, 노인회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생활체육회 등에서 건강·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교육, 취미여가, 문화예술, 정보화교육, 특별강좌 등을 운영해 노후생활의 즐거움과 행복함 증대도 도모한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맞춤형 취업서비스, 장애인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 공공청사 장애인 편의증진, 장애인 사회안전망 구축 및 생활안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중증장애인 2명이 바리스타로 일하는 카페 ‘I got everything' 파주시청점이 지난 1월 31일 파주시청 복지동 1층에 개소했다. 해당 카페는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추진하는 브랜드 카페로 전국에서는 18번째다.


 파주시는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일반형일자리(26명), 시간제일자리(8명), 복지일자리(44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형일자리는 전담지원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지원요원 등으로 읍면동 주민센터와 도서관, 공공기관 등에 배치되고 복지일자리는 참여형 특수교육과 복지를 연계한 것으로 학교 급식도우미, 주차단속요원, 거리청소, 학교 프로그램 보조 등에 배치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올해 파주시청점에 개소한 중증장애인 카페 ‘I got eveything'을 통해 시청을 찾는 많은 시민들의 인식이 변화되길 바란다”며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올 한해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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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