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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드림스타트,밝은 눈밝은 미래‘아이(Eye)사랑안경 지원’

파주시 드림스타트가 6, 으뜸플러스 안경 파주야당점과 드림스타트 아이(Eye)사랑 안경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림스타트팀이 2021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아이(Eye)사랑 안경지원사업은 지역 안경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시력검진과 안경 구입비를 지원하고 시력보호 및 눈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업이다.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오렌즈 파주 팜스프링점(금촌), 아이피아 홈플러스 문산점(문산), 아일랜드 안경원(운정) 등 기존 참여 업체와 함께 지난 3년간 총 171명을 지원해 왔으며, 으뜸플러스 안경 파주야당점(운정)과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더 많은 수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특별히 이 사업은 안경점의 자발적 후원에 파주시의 지원을 일부 보태 운영되는 지역자원 연계사업으로, 스마트폰 등 미디어 노출이 많은 요즘 아이들의 적기 시력검사를 통해 안경을 맞춤으로써 아이들의 눈 관리와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철원 으뜸플러스 안경 파주야당점 대표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은 눈으로 학업에 열중하고 꿈을 위해 나아갈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라며 지역에서 운영되는 가게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작지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저출생이 화두인데 사실 출생도 매우 중요하지만 이미 태어나 자라고 있는 아이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갖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일 또한 정말 중요한 일이라며 그동안 도움을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편,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정기 모니터링 등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아이들에게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 파주시 드림스타트(031-940-4416, 44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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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용주골과 대추벌의 경계 “김경일 시장이 여기 대추벌(성매매집결지)을 없앤다고 전국에 소문을 내는 바람에 아이들은 물론 주민들이 연풍리에서 살 수 없다고 합니다. 특히 결혼을 한 아들 며느리가 시댁에 오는 게 너무 민망하다고 합니다. 집결지 단속을 하려면 그 안에 들어가서 해야지 입구 골목마다 경광등과 남부끄러운 문구의 현수막을 달아놓으면 우리 주민들은 어떻게 살아가라는 것인지 정말 알 수가 없습니다. 이건 연풍리 주민들에 대한 명백한 인권침해입니다.” 지난 11일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 발족식에서 나온 말이다. 주민들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단속 방식을 비판했다. 그리고 용주골이 성매매지역으로 다시 소환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불만과 대책을 호소했다. 대추벌과 용주골은 과연 우리 현대사에서 어떤 역사적 의미가 있을까. 한국 사람들에게 알려진 용주골은 미군 기지촌이 들어섰던 연풍1리이고, 마을 주민들이 부르는 대추벌은 연풍2리이다. 용주골은 농업 중심의 집성촌에서 전후 미군기지에 의존하는 성매매 중심의 상업공간으로 변모했으나 1970년대 초반 미군기지의 이전과 함께 지속적인 쇠퇴를 경험하고 있다. 한국전쟁 이전 용주골은 성가, 조가, 박가, 윤가 등 네 개의 성이 집성촌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