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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보건소 금연클리닉, 정보 무늬(QR코드)로 간편하게 등록하세요



파주 운정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도록 정보무늬(QR코드)를 개설했다.

 

 이번 정보무늬(QR코드)는 직접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들에게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금연클리닉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파주시 지역 내 흡연자로,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려면, 스마트폰의 카메라 앱을 켜 정보무늬(QR코드)를 인식한 후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금연상담사가 전화로 금연 상담을 진행하며, 6개월간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대상자의 금연 성공을 돕는다.

 

 시는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니코틴 패치 등 행동 강화 용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급을 희망하는 경우, 금연클리닉 등록 후, 운정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방문하면 된다. 금연 성공자에게는 다양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이번 정보무늬(QR코드) 개설로, 금연클리닉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새해 목표로 금연을 결심한 시민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운정보건소 금연클리닉(031-820-7316/73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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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