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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군종합평가 4년 연속‘우수’시군 선정 쾌거

파주시가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국가 핵심 과제와 도의 주요 시책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하는 종합평가다.

 

 파주시는 올해 평가에서 정부합동평가 연계 정책 및 도정 주요시책 등 101개 지표 중 100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역대 최고 성적인 100.40점을 획득하며 우수시군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우수 시군에 대한 기관 표창 및 2억 원의 상사업비를 받을 예정이다. 그간 파주시가 그룹 내 상위권을 유지하며 받은 시군종합평가 상사업비 누계는 18억 원이 넘는다.

 

 이번 수상을 위해 파주시는 연초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중심으로 매월 보고회를 개최하며 실적점검과 부진항목 집중관리, 지표 담당자 교육 및 정성지표 1:1 상담 등 실적관리에 전력을 다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추진을 위해 전 공직자가 합심하여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검증된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위해 모든 힘과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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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