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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율곡수목원, 산림치유교실로 제2회 도시농업 박람회 참가

파주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운정건강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도시농업 박람회에 율곡수목원과 함께하는 산림치유교실체험관을 운영한다.

 

 그간 율곡수목원은 산림 내 자연 요소를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고 감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써 왔다.

 

 이와 더불어 시는 다양한 세대와 분야의 시민들에게 산림치유 체험을 제공하고 율곡수목원을 홍보하기 위해 제2회 도시농업박람회에서 산림치유 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일간 진행되는 산림치유 교실에는 산림치유지도사들의 지도하에 목재를 활용한 만들기부터 나만의 친환경 가방(에코백) 및 머그컵 만들기까지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참여 희망자는 당일 운정건강공원 도시농업박람회장 체험마당에서 현장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 또는 프로그램 담당자(031-952-0624)에게 문의하면 된다.

 

 박준태 푸른환경사업본부장은 율곡수목원은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를 통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려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민들이 산림휴양의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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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