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주시 다함께돌봄센터의 운영을 맡을 위탁기관을 4월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초롱꽃마을4단지, 별하람마을 5단지, 물향기마을7단지 내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 3곳이며, 지역 사회 중심의 안정적인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위탁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및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지자체가 운영을 지원한다. 수탁기관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민간단체 등으로, 시는 1차 서류 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돌봄센터 운영 전반을 책임지며,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의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수탁자로 선정된 법인(단체)은 향후 5년간 위탁을 맡게 되며, 위탁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모집 기간 내 아동복지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진아 보육아동과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과 지역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아동 돌봄에 대한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갖춘 기관들의 많은 관
파주시 월롱면은 4월 19일 월롱산에서 ‘어린이 지역복지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어린이 지역복지 사생대회’는 지역사회를 이끌고 갈 차세대 유소년들에게 지역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생대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미래 비젼’이란 표어 아래, 월롱면 대표 지역축제인 ‘월롱산 철쭉 축제’와 어우러져 월롱 시민공원 배수지에서 추진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며, 신청 기간은 4월 7일부터 11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윤덕자 월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린이들의 세상이 반영된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유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어린이 사생대회’가 월롱면 대표 지역축제인 ‘월롱산 철쭉 축제와 어우러져 가족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보건소는 3월부터 6월까지 북한의 대남방송 소음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대성동 마을과 탄현면 오금1리, 낙하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온(溫·ON)마을 건강더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소음 노출로 스트레스와 수면장애, 불안, 우울 등 신체적, 정신적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접경지역 마을주민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면 프로그램으로는 어르신 맞춤형 체조교실과 걷기 동아리가 주 1~2회 운영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만들기 수업(공예)과 식물 가꾸기 수업(원예)이 월 2회 운영된다. 또한, 활동량계(스마트워치)와 모바일 건강관리 앱을 활용해 비대면 중심의 건강 모니터링과 상담 서비스(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된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장기간 소음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진로체험지원센터가 ‘2025년 경기도 거점 진로체험지원센터’로 선정됐다. 거점 진로체험지원센터는 경기도교육청의 공모를 통해 지정, 운영되는 것으로,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경기도 31개 진로체험지원센터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내실있는 진로체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역의 학생과 청소년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관으로 ▲진로교육 콘텐츠 개발·운영 ▲진로·진학 정보 제공 ▲진로교육 지역별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당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219개의 진로센터가 운영 중이며 파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민간위탁을 통해 파주시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올해 파주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경기도 거점센터로서 ▲권역별 진로체험 공동사업 개발 ▲우수사례 및 개선 방안 공유 ▲실제 운영 사례 중심의 자문 진행 등 지역별 센터의 자생력을 높이고 센터 간 소통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파주시 진로센터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경기도 진로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며
파주시는 지난 21일 ‘파주 법원1 일반산업단지’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보상협의회는 토지보상법에 따라 위원장인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소유자, 감정평가사, 파주시 관계자 등 위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보상협의회에서는 보상협의회 운영 규정을 의결하였으며, 향후 보상계획과 토지 및 지장물의 손실보상에 대한 기본사항에 대해 위원들과 협의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는 ‘찾아가는 보상서비스’의 일환으로 천현초등학교 건너편(법원읍 사임당로 870, 2층)에 보상사무실을 마련했으며, 오는 4월부터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6월부터는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해 소유자와 보상협의를 진행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보상협의회 위원장인 최병갑 부시장은 “법원1산단은 장기간 사업이 지연됐던 만큼 신속하게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 법원1 일반산업단지는 법원읍 대능리 150번지 일원에 약 30만㎡ 규모로 2008년에 산업단지로 최초 지정됐다. 이후 수년째 사업지연이 이어지다, 2019년 12월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 산단’ 협약을 통해 파주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사업 시행 하기로 결정되면
파주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23일 외국인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결핵 홍보관을 운영했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2주 이상의 기침, 객혈, 발열, 식욕부진, 체중 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이날 천주교의정부교구에서 운영 중인 이주민 지원센터 파주엑소더스(조리읍 송비말길 79-39)에서 이주민과 봉사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인식개선 및 검진 촉구를 위한 결핵 홍보관을 운영하고, 홍보 물품과 영어번역본 결핵 안내문 등을 배부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2025년 2월 기준 파주시 51만 인구 중 1만 5천 명가량이 외국인이며, 외국인 결핵환자는 증가하는 추세”라며,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검진에 대한 홍보가 중요한 만큼, 타 외국인지원센터에도 홍보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핵 및 잠복결핵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결핵관리실(☎031-940-5603)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가 음식점의 잔반을 줄이기 위해 일반음식점에 반찬냉장고 구입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음식물쓰레기의 80% 이상이 음식점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폐기된 음식물은 분해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이에 파주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반찬냉장고 구입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기본 반찬이 제공되는 일반음식점 15곳을 지원하며, 구입비 중 20%는 자부담이다. 지원받은 업소는 반찬냉장고로 ‘기본 반찬 셀프 코너’를 운영해야 하며, 1년 이상 운영하지 않은 경우 보조금은 환수 조치 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25일까지이며, 영업 기간, 전년도 매출액, 기본 반찬 수, 행정처분 이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지원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반찬냉장고 구입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파주시청 누리집에 ‘2025년 잔반줄이기 친환경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위생과 식품정책팀(☎031-940-44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반찬냉장고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업소들이 잔반 줄이기에
파주시와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2025년 청소년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가할 동아리를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동아리는 연간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파주시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청소년 축제(청소년 어울림마당 등) 및 동아리연합회에 참여할 기회를 갖는다. 올해는 총 17개의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동아리는 1곳당 100만 원(도 30%, 시 70%)의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 청소년시설, 학교 등에 소속된 청소년(9세~24세)으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이며, 신청 자격은 (재)파주시청소년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재)파주시청소년재단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청소년동아리가 소속된 권역의 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현재 파주시에는 금촌·교하·운정 3곳의 청소년문화의집이 있으며, 신청 권역 구분 등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청소년문화의집(▲금촌청소년문화의집, 031-540-5245 ▲교하청소년문화의집, 031-540-5227 ▲운정청소년문화의집, 031-540-528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파주시는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예약 가능한 공공체육시설을 늘리는 등 공공체육시설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다. 기존에 파주시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은 축구, 수영, 테니스 등 5개 종목, 31개 구장으로 한정되어 있었다. 개편 이후에는 파크골프, 야구, 풋살, 탁구, 등 15개 종목, 88개 구장으로 확대돼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민들이 더욱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민간위탁 시설을 비롯한 관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정보(종목, 위치, 사진 등)를 제공한다. 무료 개방시설(농구장, 족구장 등)뿐만 아니라 유료시설의 정보가 모두 표시돼, 관내 체육시설 현황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공공체육시설의 경우 클릭 한 번으로 대관 신청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에는 별도 대관 신청 게시판으로 이동해야 했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이 원하는 시설을 쉽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민간위탁 시설의 경우 해당 시설의 누리집으로 바로 연결되도록 설정해 대관 신청의 편리함을 높였다. 이은숙 체육과장은 “이번 누리집 개편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폭 넓게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무허가 건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파주시는 지난 25일 거점시설에서 철거 용역업체와 파주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8차 행정대집행 관계자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건축디자인과, 여성가족과, 파주경찰서, 철거업체가 참여한 회의에서 행정대집행에 파주시 5명, 경찰 50명, 소방서 4명, 용업업체 50명 등 총 109명을 투입해 무허가 대기실 등 8동을 철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파주시는 행정대집행 첫날인 31일 오전 8시 연풍2리 마을회관에 집결해 철거, 방호, 채증 등 인원을 파악한 뒤 해당 건물에 진입해 거주자를 확인하고 집행 영장을 통보하는 등 행정대집행 절차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공무원으로 구성된 총괄팀은 건축주와 종사자의 물리적 충돌을 방지하고, 현장에 나온 언론 취재에 응대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철거 대집행 경호를 맡은 방호팀은 근무 중 잡담이나 불필요하게 핸드폰을 사용하는 행위, 집결지 업주나 종사자 등을 비방하거나 조롱을 하지 못하도록 관리한다. 특히 업주와 종사자 등 집결지 관계자와 분쟁이나 민원이 발생하면 해당 인원을 업무에서 제외하고 인건비를 지급하지 않겠다는
파주소방서는 대형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한 ‘주방자동소화장치’와 ‘K급 소화기’ 설치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최근 주방 화재 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관계자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고, 안전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주방 화재는 기름을 사용하는 조리 환경에서 자주 발생하며, 특히 식용유 화재는 일반 소화기로 진압하기 어려운 특징이 있다. 식용유는 높은 온도에서 순간적으로 불이 붙으며, 물을 사용하면 오히려 불길이 더 커지는 위험이 있다. 이에 따라 기름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는 K급 소화기와 일정 온도 상승 시 자동으로 작동하는 주방자동소화장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K급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유막을 형성해 산소 공급을 차단, 불길을 안정적으로 진압하는 기능을 한다. 주방자동소화장치는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작동해 소화약제를 분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대규모 음식점과 급식소에서는 조리 기구가 많아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이 두 가지 안전장치의 설치가 필수적이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주방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자동소화장치와 K급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파주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신규 참여자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온실가스 감축 제도다. 에너지 분야의 경우, 가정·상가 등에서 전기, 도시가스, 상수도 사용량을 최근 2년 평균보다 5% 이상 감축 시, 감축률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가 차등 부여된다. 지난해에는 시민들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9,295톤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지급된 ‘탄소중립포인트’를 현금으로 환산하면 2억 1천만 원에 이른다. 시는 올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포인트당 1.7원으로 환산되던 금액을 2원으로 환산해 가구당 연간 최대 1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포인트는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가스앱캐시’로 연간 2회(6월, 12월)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가구의 세대주나 세대 구성원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시청 기후위기대응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 ‘카본페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참여자 중 주소 등 개인정보에 변동이 있을 경우, 인터넷을 통해 직접 수정하거나 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