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관내 9개 농협이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합병 토론회를 개최했다.
17일 농협 파주시지부(지부장 이장성)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월롱농협(안병철), 탄현(신영균), 금촌(이석관), 조리(백운경), 광탄(백조현), 북파주(성찬현), 파주(김윤석), 천현(이강우), 신교하농협(황규영) 조합장을 비롯 조중현 농정지원단장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토론회에서 "저성장, 저금리로 수익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 합병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합원의 실익증대를 도모하자."라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장성 지부장을 비롯 9개 지역농협 조합장들은 논의된 의견을 파주시 관내 농업인 조합원, 농업단체, 유관기관 등에 알려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