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작곡가 김현성 초청‘노래의 인문학-이등병의 편지’주제로 파주수요포럼 개최

파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잠정 중단됐던 파주수요포럼을 20일 오후 3시 작곡가이자 가수인 김현성을 초청해 노래의 인문학이등병의 편지라는 주제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파주시는 2020년부터 국비 21억 원을 지원받아 미군 부대 이전으로 지역경제가 침체한 광탄면 신산리 일원의 빈집을 활용해 이등병의 편지작사·작곡가인 김현성 씨의 고향을 테마로 김현성스토리하우스, 이등병 우체국, 이발소, 라이브카페, 야외공연장,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이등병 마을, 편지길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이등병 마을, 편지길 조성사업스토리텔링의 핵심인 작곡가 김현성을 초청해 11수요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 김현성은 30년이 넘는 그의 음악 활동 이야기와 함께 가을 우체국 앞에서’, ‘이등병의 편지등 그가 만든 히트곡을 연주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국비 21억 원이라는 큰 예산을 파주시가 확보할 수 있던 배경엔 김현성 씨의 불후의 명곡 이등병의 편지가 큰 역할을 했다이등병의 편지와 연계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수요포럼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과 공직자가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와 소통하는 공감 프로그램으로 매달 3번째 수요일에 개최하며 2019년 수요포럼은 이번 11월 포럼이 마지막으로 20201월부터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