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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촌~야당역, 조리~교하지구 마을버스 면허발급

파주시는 출퇴근 수요 증가에 비해 버스노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금촌~야당역, 조리 동문그린씨티A~교하지구에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이들 2개 노선에 대해 지난 7일 사업면허를 발급했으며 운송사업자(맑은교통, 대운여객)는 차량 구입 등을 준비해 9월 초 운송을 개시할 예정이다. 그동안은 금촌산내마을, 산내마을야당역을 운행하는 버스 노선이 없어 환승불편과 이동시간이 많이 소비됐으나 마을버스 085번이 신설되면 이동시간이 30분 이상 절약될 것으로 보인다.

 

 조리운정신도시를 운행하는 버스는 1대가 있으나 배차간격이 1시간 30분으로 굴곡이 심해 버스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마을버스 089번이 신설되면 조리운정역까지 이동시간이 10분으로 단축될 예정이며 조리읍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이 편리해지고 운정신도시의 생활 기반도 쉽게 접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대중교통은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공공성 확보와 편리한 노선이 중요하다우선적으로 마을버스를 신설하게 됐으며 앞으로 마을버스 ()공영제 도입과 광역버스 확충, 도시형교통모델 노선신설 등 대중교통체계를 적극적으로 개선해가겠다고 말했다.

 

노선번호

·종점

주요운행경로

거리 (km)

대수

횟수

085

금촌~야당역

금촌역, 금릉역, 산내마을, 한빛마을

13.0

10

90

089

동문그린씨티A~교하지구

봉일천, 능안리, 운정역, 산내마을

16.4

10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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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