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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마을아카이브 기획강좌 운영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빠른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옛 모습과 기억들을 수집하고 개인의 기억과 공동체 활동 자료가 파주의 역사가 되도록 하는 기록화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마을아카이브 기획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기획 강좌를 통해 발굴한 시민 채록단 10명의 활동으로 평생 파주에서 평범한 삶을 일궈온 11명의 시민의 삶과 마을 이야기를 채록해 전시를 완료하고 올해 상반기 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일상의 기록이 파주의 역사가 되다를 주제로 무엇을 기록할 것인가?, 아카이브 사례, 자료수집과 활용, 구술사 인터뷰, 파주마을 이야기 등 아카이브 전문가 강의를 준비했다. 평소 아카이브에 관심이 있었던 시민이 참여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강좌가 끝난 후 희망자에 한해 중앙도서관 시민 채록단으로 활동할 수 있다.

 

 신청은 416일까지 파주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강의는 417일부터 5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삶은 시대에 따라 변화되고 기록은 당시의 모습을 기억한다개인 일상에 기록도 공감하면 역사가 될 수 있듯이 기록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강좌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중앙도서관 정보봉사팀(031-940-565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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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