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저소득 아동들의 구강질환으로 인한 진료비 부담, 건강 악화 및 성장 부족 등 구강질환으로 인한 문제를 해소해주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행복치아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행복 치아 만들기 사업’은 도내 거주하고 있는 의료급여, 차상위 계층, 중위소득 50%이하 가정의 만 2~18세 이하 아동·청소년들에게 1인당 150만원 한도에서 치과 진료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와 위스타트, 위기청소년,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지역자활센터, 각종 학교와 시설 등 관련기관에서 추천 의뢰된 아동·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조기 치료 및 예방교육을 실시해 성인기의 구강건강 증진 기여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 진료비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19년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병원 공공사업과(031-940-9219)에 문의한 후 제출서류를 구비해 방문하면 된다.
김순덕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이 사업은 경기도 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청소년들이 구강관리 지원을 통해 구강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