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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위한 파주시 종교지도자 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파주시는 27일 개신교, 천주교, 불교계 3개 종단 14개 종교계 대표자들이 참여한 평화를 위한 파주시 종교지도자 협의회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립식에는 신용호 목사, 보광사 혜성스님, 정성진 목사 등 14명의 종교지도자와 최종환 파주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손배찬 파주시의회의장, 박상경 파주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초대 협의회장인 신용호 목사는 평화를 위한 파주시 종교지도자 협의회창립선언문에서 우리 사회의 계층, 세대, 종교 간의 갈등에 대해 종교계가 합심해 올바른 가치관을 제시하고 실천함으로써 민족염원인 통일과 파주시 번영의 기반을 구축한다는 설립취지를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창립 축사에서 평화의 시대, 민족화해와 번영의 시대라는 한반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는 이 때 파주시와 협의회가 함께 한반도 평화의 중심도시 파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민화합과 남북교류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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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