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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수저받침용지 음식점에 보급한다

파주시는 중·소형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우수업소로 선정된 음식점 500곳을 대상으로 친환경 수저받침용지를 27일부터 순차적으로 무상 보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형음식점과는 달리 중·소형 음식점에서는 냅킨을 깔거나 식탁 위에 바로 수저와 젓가락을 올려놓고 식사를 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하지만 냅킨의 형광물질 또는 식탁 위 세균들 때문에 식품위생상 문제가 많았다.

 

 파주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음식점 1곳당 3천장의 수저받침용지를 보급해 음식점의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건강한 외식문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 수저받침용지는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무형광 식품용지와 콩기름 잉크로 제작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식품용으로 표시된 조리기구 사용 권장 등의 홍보내용을 인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주들과 손님들에게 음식문화를 개선하는데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성동현 파주시 위생과장은 점진적으로 수저받침용지를 음식점에서 자체 제작해 사용하도록 유도해 선진적인 음식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음식점들의 위생상태가 개선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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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