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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봄의 첫 두드림, 파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춘음악회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로 진행되는 신춘음악회가 5일 오후 730분 운정행복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파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자 이용근)는 매년 시민 음악회와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문화 나눔을 실천해 왔다. 44만 파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파주예술제, 희망 나눔 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여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용근 지휘자와 소프라노 윤성회, 테너 이원용 협연으로 글린카 루스란과 루드밀라 서곡’, 요한 슈트라우스 봄의 소리 왈츠’,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밤의 여왕 아리아등의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봄의 첫 두드림 공연으로 진행되는 신춘 음악회에서 품격 있는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만나 볼 수 있다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매는 37일까지 파주문화시설(www.pajucf.or.kr) 홈페이지에서 전좌석 선착순 인터넷 예매로 진행되며 문의는 파주시 문화예술과(031-940-85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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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