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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산통일전망대, 전망실 재개관 및 설 연휴 기간 중 망향제 운영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오두산통일전망대는, 지난해 11월부터 실시해 온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018년 2월 10일(토)부터 전망실을 재개관하였다 2월 18일(일)까지는 시범운영기간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2월 20일(화) 정식 재개관 예정이다.


 공사를 통하여 3층 전망실은 대형 스크린(65“)으로 새로운 지형설명 컨텐츠와 안내용 키오스크 등이 보강되어 현대적인 전망층으로 거듭났으며, 4층은 테이블과 의자 등이 설치된 휴게공간으로 바뀌어 한강과 임진강, 그리고 북녘 풍경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 환경을 바라보며 통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매력 있는 공간으로 변모하였다.


 재개관을 계기로 오두산통일전망대는 그간의 통일교육의 장이자 망향의 아픔을 달래는 전망대에서 나아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국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오랜 친구 같은 전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두산통일전망대는 고향과 가족을 기리는 실향민과 이산가족 등을 위하여 설연휴 기간 중 2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3일간 차례를 모실수 있는 망향제를 운영한다. 이번 망향제는 통일부, 남북하나재단, 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가 후원한다. 본 망향제는 설 연휴기간 중 통일을 염원하는 모든 시민들이 자유로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며, 전망대 광장 앞마당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운영한다.


 전망대 방문과 망배단 이용 등 궁금한 사항은 오두산통일전망대(031-956-96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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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