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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파주시 자원봉사자들의 손에서 우간다 어린이 손으로 가는

파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한주)는 1월 31일 파주시천사운동본부 집무실에서 털모자 400개와 티셔츠 100개를 파주시천사운동본부(대표 김극겸)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털모자와 티셔츠는 파주시 자원봉사자들이 빈곤국가인 우간다에 살고 있는 유아들과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정성스레 만들어 졌으며, 특히 티셔츠는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을 하고 티셔츠 물감으로 무늬를 그렸다.


 동참한 자원봉사자들은 초등학교 어린이부터 성인봉사자까지 전세대가 어우러져 만들어졌다.


 이한주 센터장은 “파주시자원봉사자들의 나눔의 손길이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까지 닿아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현실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빈곤국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겠다” 라고 말했다.


 이에 김극겸 대표는 “사랑의 온정이 담긴 털모자와 티셔츠를 우간다 국민들에게 잘 전달하고, 보건/의료 환경으로부터 소외되어있는 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천사운동본부는 2월 8일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물품을 가지고 우간다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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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