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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을 교원 힐링프로그램’운영으로 교원의 마음 회복을 지원하는 파주교육지원청 경기파주교권보호지원센터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미)1111()부터 12월까지 경기파주교권보호지원센터의 주관으로 가을가을 교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을가을 교원 힐링 프로그램은 교원의 직무 스트레스 및 교육활동 침해 등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경기파주교권보호지원센터의 권역인 파주, 의정부, 연천 지역의 교원 350명을 대상으로 4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가을가을 힐링 프로그램은 음악이 나에게_음악치료 숲이 나에게_숲치료 꽃이 나에게_원예치료 향기가 나에게_아로마 치료의 강좌가 학교로 찾아가기도 하고 숲에서 모이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 가을가을 교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무 관련 스트레스로 심리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선생님들께서 잠시나마 심리적 안정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기대한다앞으로도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교권 침해와 교직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들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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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저 엄마 품에 있어요” 엄마의 두 팔이 열 달 아랫배 추어올려 세상 밖 풍경을 마주한다. 아침 바다에 떠오르는 태양처럼 붉은 얼굴에 핀 열꽃이 가시기도 전 바람처럼 사라졌던 우리의 아들딸들이 입양인이 되어 파주의 엄마 품 동산을 찾았다. 일찌감치 입양인을 기다리던 파주시민들이 토끼풀 화관을 만들어 머리에 씌운다. 활짝 웃는 얼굴 위로 뜨거운 눈물이 흐르며 누가 먼저랄 것도 없는 포옹이 이어진다. 노란 조끼를 입은 적십자 봉사단이 한 줄로 늘어서 환영의 박수를 보내며 손에 손을 맞잡는다. ‘내가 돌아온 나라 한국’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의 비영리법인 미앤코리아의 모자이크 투어에 참가한 입양인들이 오는 6월 파주시 조리읍 엄마 품 동산에서 치러지는 ‘2025 한국입양인 평화대축제’ 준비를 위해 모였다. 파주시민과 인사를 나눈 참가자들은 금속 표면에 유약을 입혀 가마에 구워 만든 750명의 입양인 네임텍을 엄마 품 동산에 있는 돌망태기 조형물에 설치했다. 네임텍에는 언제 어디서 태어났는지와 입양 당시의 한국 이름, 그리고 입양된 나라에서 얻은 이름을 영문으로 새겨 넣었다. 네임텍 전시는 한국의 생모와 가족들이 엄마 품 동산을 찾았을 때 자신들을 기억해주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과 함께 엄마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