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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략회의 개최

파주시는 지난 20171228일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017년 동절기 사각지대 발굴 전략회의16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장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017121일부터 2018228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계획에 의해 개최됐으며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민간자원을 연계한 복지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회의로 진행됐다.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요령 긴급복지지원사업 등 동절기 취약계층 특별지원 사업안내 읍면동 애로사항 청취 등 사각지대 발굴사업에 누수가 없도록 사업내용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집중 발굴대상은 국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 계층,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통보되는 위기가구, 중한질병 또는 부상 등으로 갑작스럽게 위기상황에 놓이게 된 가구 등이다.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긴급지원, 무한돌봄사업 등 공적지원과 함께 민간자원을 연계해 대상자의 문제해결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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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일수록 윗사람에게는 굴종적이고 아부가 심하다. 반면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운 사람일수록 위로부터의 부당한 지시와 강요에 저항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역량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즉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들은 대체로 무능하다. 문제의 맥을 짚고 아랫사람들이 일할 만한 조건을 만들 능력이 없으니, 한낱 지위로 사람을 다스리려 든다. 그것 말고는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역량을 보일 수 없으니 윗사람에게 할 수 있는 것 역시 아부뿐이다. 반면 일의 규모와 맥락, 아랫사람의 역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무리할 일이 없으니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울 수밖에 없다. 즉 자신이 해야 할 일과 도와줄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기에, 무리한 지시나 강제가 필요 없다. 이것이 능력이요, 역량이다. 사회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역량에 맞게 사람을 배치해야’ 한다. 파주바른신문은 최근 공직사회 안팎으로 회자되고 있는 ‘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한국공론포럼 박태순 상임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옮겨왔다. 박 대표는 지난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