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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아프리카 봉사단’1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파주시 법원읍은 지난 29일 법원읍 대능5리 문화창조빌리지에서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아프리카봉사단(단장 김봉수) 1주년 기념행사를 지역주민, 학생, 군장병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념식에 앞서 참가자들은 주요 도로변과 골목길 등을 돌며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청결활동 후에는 사)경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이복희 강사의 아프리카 외국인 근로자들의 국내 생활능력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년여 동안 꾸준히 활동한 아프리카 봉사단의 외국인 근로자 및 관계자 등에게 유공 표창 수여식이 있었으며 대능5리 마을회와 교하 두일중학교 학부모회에서는 나눔장터를 열어 저렴한 가격에 중고물품을 사고 팔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 및 공공미술프리즘, 법원산업단지 시행사, 지역의 하모니마트 및 다나약국, 금곡리 복음기도원, 대능5리 박희배 이장 등이 김밥, 생수, 청소도구, 바나나, 떡볶이, 케익 등을 후원했다.

 아프리카봉사단은 지난해 10월 발대식 이후 정기적으로 지역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의 활동은 아프리카 외국인 근로자 및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공동체활성화 행사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차정만 법원읍장은 “아프리카봉사단의 출범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공동체를 중심으로 마을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도록 법원읍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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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