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2018년 맞춤형복지사업 수립 전 민·관 유관기관 의견 수렴, 정보교환, 협업 등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노인복지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공주택 관리사무소장(한빛마을 7단지, 한울마을 3단지,6단지), 운정제1파출소장 등이 참석했다. 민·관 유관기관 역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업, 18년 각 기관 사업을 도출하기 위한 논의 등이 자유롭게 이뤄졌다.
각 기관의 역할을 소개하고 2018년 복지공동체 형성을 위한 ‘두부 사려 똑! 똑! 똑!’ 사업과 관련 자원봉사자 모집 및 교육, 대상가구 선정, 사업 홍보, 프로그램 슈퍼비젼 등 기관 특색에 맞는 구체적 의견이 논의됐다.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운정3동내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에게 복지서비스 연계 및 협력을 위해 구성됐다. 운삼愛 나눔밥상, 가가호호(家家戶戶) 취약계층 방문사업, 사랑의 명절음식 나누기 등 특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영목 운정3동장은 “지난 8월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돼 공공 및 민간기관·단체·시설 등과의 협력 체계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주민의 복지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