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교하도서관, 책으로 살펴보는 과거, 현재, 미래의 이야기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11월 스스로를 ‘글쓰기의 연결자’라 부르는 평범한 작가 ‘은유’와 채널예스의 엄지혜 기자가 진행하는 북토크 ‘글 쓰는 여자는 힘이 세다’를 마련했다.

 북토크는 11월 11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삶이라는 최전선에서 여성으로서 글을 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와 일상을 나누며 여성들의 연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24일과 12월 1일 2주에 걸쳐 도서관 초대석을 통해 추정경 작가와 조형근 교수가 ‘IMF외환위기 20년’이란 주제의 깊이 있는 강연을 준비한다. 경제위기를 극복한 대신 신자유주의 경제체제 속에서 많은 후유증을 겪고 있는 한국경제를 살펴보며 자본주의 이후를 꿈꾸는 대안경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인공지능 시대가 급격히 가까워짐에 따라 겪을 수 있는 윤리적, 사회적 환경의 변화를 SF(Science Fiction)속에서 짚어보는 흥미로운 연속 강연도 시작한다. 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와 함께 11월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 다섯 차례 만나볼 ‘SF로 전망하는 근미래의 풍경’ 강연이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 교하도서관(031-940-5153) 또는 홈페이지(www.pajulib.or.kr/ghlib)로 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