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파주시 새마을회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 개최

파주시 새마을회는 25일 내포리 체육공원에서 숨은자원을 모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2017년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읍면동별로 그 동안 추진해 온 숨은자원 모으기 운동을 통해 지역 곳곳에 방치돼있는 고철, 폐지, 헌옷 등을 수집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수집한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사업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이희만 파주시새마을회 수석부회장은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을 통해 장학사업 및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깨끗한 파주 만들기에 참여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시 새마을회는 지난 해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통해 폐자원 100톤을 모아 2천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소외된 이웃에게 쌀, 김치, 연탄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불우이웃돕기 성금, 장학금 전달 등 다채로운 이웃사랑을 펼쳐 봉사단체로서의 귀감을 보였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