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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탄현면 실버경찰대, 고구마로 이웃 나눔 실천

파주시 탄현면 실버경찰대(대장 차상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성껏 가꾼 고구마를 수확해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탄현면 실버경찰대 소속 20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성동리 텃밭에서 고구마 10kg 30박스 총 300kg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지난 5월부터 실버경찰대가 심고 가꾼 결과물로 관내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차상천 실버경찰대장은 “우리 실버경찰대가 땀흘려 수확한 고구마를 이웃과 나누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탄현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탄현면 실버경찰대는 만60세 이상 어르신 총 26명의 대원으로 조직되어 꽃밭 가꾸기 활동 및 시가지·공원·등산로·하천변 등 청결활동, 버스 승강장 청소 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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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