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제로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2018년 상반기 소나무류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예방나무주사 사업은 파주시 적성면 어유지리 및 법원읍 갈곡리 일원 임야 97.6ha에 대해 9천400만원을 투입, 소나무류 1만3천310본을 방제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잣나무 등 소나무류에 기생하는 재선충이 증식해 나무를 고사시키는 병으로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섭식 및 이동으로 감염되며 한번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해 철저한 예찰과 예방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예방나무주사는 소나무류의 수간 하단부를 천공해 약제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착수하는 예방나무주사는 연접 시군인 연천군 및 양주시의 발생지 경계지역을 집중 방제해 감염을 사전 차단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오는 2월말까지 실시한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선 예방방제가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조기 발견 및 방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15일 금촌동 팜스프링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경기도 모범관리단지 선정에 따른 인증 동판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동대표, 노인회장, 금촌3동장, 관리소장, 아파트 입주민 등 1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경기도 모범관리 단지로 팜스프링아파트가 선정된 것에 대해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며 기쁨을 나눴다. 팜스프링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의를 중심으로 단지 내 주차질서 확립, 아파트 정원 조성, 관리비 절감, 주민화합 활동 등 입주민들의 단합된 노력이 우수하게 평가를 받아 경기도 3천700여개 단지 중 1천세대 이상 최우수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바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파주시 아파트 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많은 아파트 단지에도 우수사례로 전파될 것”이라며 “입주민이 화합해 살기 좋고 행복한 아파트로 만들어가기 위한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보건지소는 올해 1월부터 2005년1월1일~2005년12월31일 사이 출생한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총2회, 6개월간격)이 무료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이란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로 지속 감염시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인 자궁경부암 등 관련 암의 원인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약 3천500명의 자궁경부암 환자가 발생하고 약 900명이 사망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유전형인 HPV(16,18형) 감염은 자궁경부암 원인의 70%로 지목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이러한 접종의 필요성으로 2016년 6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릭닉’ 시행, 만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됐다. 지원내용은 표준 여성 청소년 1:1 건강 상담 및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지원백신 가다실, 서바릭스, 6개월간격 총2회)이다. 올해 지원 시기를 놓치면 충분한 면역반응을 얻기 위해 필요한 접종 횟수가 백신에 따라 2회에서 3회로 늘어나고 접종비용도 전액 본인(1회당 15~18만원)이 부담해야 한다. 접종 지원 대상자는 전국 참여 의료기관 방문해 접종을
파주시는 1년분 자동차세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후납적 성격의 자동차세를 선납할 경우 일정 비율의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로 매년 1월, 3월, 6월, 9월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에 따라 자동차세 공제비율이 최대 10%에서 2.5%까지 차등 적용된다. 파주시는 1월 1일 기준 파주시에 등록돼있는 모든 승용차 및 그 외 신청차량에 대해 연납고지서를 발송했으며 납부기한은 1월31일이다. 납부기한내 납부하지 못한 납세자는 6월, 12월에 부과되는 정기분으로 납부하면 된다. 연납한 납세자가 차량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 등으로 말소할 경우 그 이후의 자동차세는 환급받게 되고 자동차세 연납신청은 파주시 세정과로 전화(31-940-4231)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해 신청납부도 가능하다. 자동차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인터넷은행 포함)에서 고지서 없이 CD/ATM 기기를 통해 현금·신용카드, 본인통장으로 조회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지방세 고지서 수령과 동시에 납부가 가능하고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이
파주시는 오는 19일 파주시 전역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릴레이가 진행돼 성화봉송코스 도로가 전면 통제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성화 봉송코스 도로가 전면 통제됨에 따라 이곳을 지나가는 버스 노선에 대해 우회하는 노선 계획을 수립했다. 파주출판도시(1코스)는 오전 9시부터 45분간 진행되며 우회하는 버스(200, 2200, 078번) 노선에 따른 임시정류소를 설치운영하고 200, 2200번 승하차 정류소 방향이 바뀐다. 금촌시내(3코스)는 44개의 버스 노선이 경유하는 코스로 오후 2시 11분부터 약 1시간40분 동안 진행되며 금촌시내 경유시간 최소화와 다른 구간에 지체를 줄이기 위해 10번, 90번, 600번, 078번, 030A번 등 13개 버스노선에 대해 우회계획을 수립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분야별정보>교통/안전>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안전한 성화봉송 진행을 위한 교통통제에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최소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법원행복주택이 이달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시공사로는 입찰을 거쳐 선정된 효산종합건설(주) 외 3개 업체가 2017년 11월 말 LH와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시공사는 도급계약 후 지난 11일 착공신고가 완료되기까지 사업부지 경계에 가설울타리를 설치하고 가로등과 같은 지장물을 철거하는 등 착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9년 말 준공을 목표로 법원리 431-49번지 일대에 250가구가 들어서는 행복주택은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공급대상은 산단근로자 90%, 취약계층 10%이며 계층별 공급물량의 50%까지 파주시에서 선정할 수 있다. 또한 법원행복주택 주변에는 70만㎡ 규모의 법원 제1·2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고 2018년 국지도 56번 도로가, 2020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각각 개통될 예정이다. 법원행복주택 관련 LH 및 현장관계자는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소음 및 통행불편 등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공사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도 지자체 열린혁신 추진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6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열린혁신 추진실적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정과제인 열린혁신의 추진동력 확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계획수립과 기반 구축, 과제 발굴 등 4개 항목(추진전략·체계·노력, 국민 공감 성과), 11개 지표(계획수립, 과제 발굴·실행 체계·5개 과제)에 대해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열린혁신평가단이 평가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평가 결과 전국 61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그 중 실적이 탁월한 29개 지자체에 총 2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됐다. 파주시는 추진 체계 구축과 혁신과제 분야를 비롯한 전체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향후 5년간 추진하게 될 열린 혁신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담당자 교육, 과제 발굴 보고회 등 체계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특히 33개 혁신과제의 사업 예산을 2018년도 본예산에 반영하는 등 실행력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이에 파주시는 정부3.0 추진실적 평가부터 3년 연속 정부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시민이 체감하
파주시 도서관은 매년 상․하반기 우수회원을 선정해 특별한 혜택을 부여하는 2018년 상반기 우수회원서비스를 지난 4일부터 시작했다. ‘우수회원 서비스’는 시행일 전 6개월 동안 36권 이상 대출한 이용자를 우수회원으로 선정해 대출권수 및 통합대출권수를 늘려주고 DVD를 대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해 도서관 이용을 보다 활성화 시키는 서비스다. 2018년 상반기 우수회원 혜택을 받는 이용자는 5천155명으로 2017년 하반기 대비 약 430명 증가했다. 특히 중앙도서관은 이전 대비 124명이 증가하며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그 동안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파주시 14개 도서관은 책을 매개로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서관이 시민의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파주시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 중앙도서관 1층 로비를 리모델링해 감성을 자극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개편하면서 책을 매개로 사람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파주시 핫플레이스가 됐다”며 “올해도 시민과 사서가 함께 성장하고 공감하고 동행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보건소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실시한다. ‘지역사회중심 재활’이란 지난 해 신규 시행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는 서비스다. 대상자는 관내 등록장애인 및 장애등급을 받기 전 재활이 필요한 사람으로 방문 및 전화로 사전신청 후 보건소 관리대상자로 등록해 평가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거동이 불편해 내소가 어려울 경우 방문 재활치료를 통해 관절구축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 및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내소가 가능한 경우 보건소 내 재활운동실을 이용해 근력강화, 기능향상을 위한 재활운동, 작업치료 등을 지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후천적 장애 발생의 예방과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발생 예방교육’과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뇌졸중 기능향상 재활프로그램’, ‘장애유형별 건강강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일시적으로 재활장비가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재활장비 무상 대여’도 연중 실시하고 있어 휠체어, 목발, 워커의 재활장비를 최대 3개월간 무상 대여할 수 있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 장애인의 일상생활자립능력을 향상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릴레이가 오는 19일 파주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11월 1일 인천에서 출발한 성화가 오는 19일 오전 9시 파주시 교하동 ‘파주출판도시’를 시작으로 운정신도시, 금촌, 문산을 거쳐 오후 6시30분 임진각 망배단에 도착한다. 파주시 총 성화봉송 구간은 차량 이동을 포함한 64.4㎞로 경기도내 최장 구간이다. 특히 파주시에서는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최북단 자전거봉송과 국내 5대 스페셜이벤트인 ‘임진클래식’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남북출입국사무소를 기점으로 자전거 600여대와 함께 달리는 성화를 한국전쟁 당시 캐나다 군인들의 하키경기를 재현한 ‘임진클래식’에 전달해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할 계획이다. 파주시 성화봉송의 마지막 구간인 임진각 망배단에서는 성화 맞이 축하행사가 열린다. ‘평화의 꿈’을 주제로 한 특별공연, 드로잉 퍼포먼스 쇼, 성화 봉송 파트너사인 코카콜라·삼성·KT에서 마련한 화려한 행사를 통해 행사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의 참가가 확실시됨에 따라 올림픽에 대한 열기가 그 어느때보다 뜨겁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기
파주시는 지난 2014년 이후 경기도 최하위 수준인 시내버스 운행횟수 준수율을 70%에서 78%로 크게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2014년 운송업체 경영악화로 인해 발생한 시내버스 10개 노선 불법운행중단 이후 운행횟수준수율이 70%까지 떨어져 배차간격이 벌어지고 운행정시성이 나빠져 이용승객 불편이 크게 발생했다. 2014년 운행횟수준수율은 69.8%, 2015년 69.7%, 2016년 70.2% 였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중복 노선을 조정해 노선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대체 노선이 없는 노선의 경우 재정지원 계획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했다. 실제 현장 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대표, 운송업체,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시민협의체를 구성해 각 민원별 대안을 강구했다. 파주시 재정여건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경기도 사업 공모를 통해 노선폐지가 되는 구간에는 따복버스 14대를 도입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출․퇴근 시간대 이용혼잡 및 승객안전을 위해 2층버스를 11대 도입했다. 또한 멀티환승거점정류소 개선사업을 통해 이용자 편의 시설을 확충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해는 운행횟수준수율이 70%에서 78%로 크게 개선됐으며 2018년에도
파주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2017.12.1.) 이후 지속적으로 인플루엔자 환자수가 증가하고 7~18세의 환자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유행 확산 차단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가 지속 증가추세로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아야 한다.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생후 6개월~18세의 소아 및 청소년, 임산부, 만성폐질환자, 만성심장질환자, 고위험군에게 인플루엔자를 전파시킬 위험이 있는 의료기관 종사자, 6개월 미만의 영아를 돌보는 자, 65세 이상 노인 등과 함께 거주하는 자 등이다. 특히 만기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를 비롯한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위해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
파주시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겨울철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급식시설 등에서 오염된 음식 및 물 섭취를 통한 집단 발생이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일반 세균과 달리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오랫동안 생존이 가능하며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감염될 수 있고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하지만 겨울철 추운 날씨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여름철보다 식중독에 대한 관심도가 낮으며 실내 활동이 많아져 사람간 감염이 쉽기 때문에 겨울철 집단 발생우려가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된 후 1~2일 안에 오심, 구토, 설사의 증상이 발생하고 소아에서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에서는 설사가 흔하게 나타난다. 증상은 경미하며 1~2일이 지나면 자연 회복되지만 합병증의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오인, 임산부, 당뇨, 심한 복통 등)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올바른 손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특히굴,조개류등) ▲물 끓여 마시기 ▲환자의 경우 식품 조리X ▲환자가 사용한 화장실 소독 등의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한다. 특히 환자가 어린이집, 학교 학생일 경우 적어도 구토, 설사
파주시는 16일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제12대 김윤립 자운서원장의 이임식과 제13대 최복현 자운서원장의 취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최복현 자운서원장은 취임사에서 2018년을 ‘자운서원 재건의 해’로 정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원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운서원이 있는 파주 이이 유적지는 율곡 선생과 어머니 신사임당 등 가족묘가 위치해 있으며 2013년 2월 국가사적 제525호로 승격됐다. 매년 음력 3월 초정(初丁,첫번째 정일(丁日))에는 춘향제(春享祭)를, 율곡문화제가 진행되는 가을에는 10월 둘째 주 토요일에 추향제(秋享祭)를 지낸다. 자운서원의 율곡전통문화학교는 경기도 보조사업인 향교․서원 활성화 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돼 3천100만원(도비930만원,시비2천17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이 유적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주차장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며 율곡기념관 리모델링을 비롯해 문성사 보수공사 등의 예산으로 2억2천만원을 편성해 추진 중이다. 또한 대학자인 율곡 선생을 파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 10월 13일~14일 파주 이이 유적지에서는 제31회를 맞는 율곡문화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파주시의 법원2일반산업단지(법원읍 대능리 300번지 일원) 조성 사업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사업시행자인 법원산업도시개발(주)는 이달 중 토지보상을 진행하고 오는 6월 본격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파주 법원2산단은 35만㎡규모로 현재까지 총 16개의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강원특수산업, 디와이캐스팅, 대륭금속, 아이엠씨티, 동구산업, 국제케미칼, ㈜케이디베딩시스템, ㈜비앤지트레이딩, ㈜보끄레머천다이징, 비상교육, 에버켐, 성보크리미, 캠퍼스라인, 태경산업, ㈜이엑스케어, 신우공조 등이 들어오게 된다. 법원2산단 조성사업은 기업은행 400억원, 교보증권 50억원, IBK증권 50억원 등 PF금융자금 500억원과 입주기업 분양대금으로 충당될 488억원 등 총 988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된다. PF(Project Financing)는 은행 등 금융기관이 사회간접자본 등 특정사업의 사업성과 장래의 현금흐름을 보고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기법이다. 앞서 파주시는 법원2산단 조성 업무협약을 통해 산단 조성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맡고 GS건설과 교보증권, 민간사업자인 법원산업도시개발은 금융조달, 보상 및 공사 등을 맡아 추진해왔다. 파주시는 그간 지속적인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