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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사진이야기] “어르신 존함이 어떻게… 나? 보호자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 설치된 ‘파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2층 보호자석에서 중절모 차림의 두 어르신이 아래층 접종센터를 내려다보며 연신 누군가를 찾고 있다. 어르신 목에는 ‘보호자’라고 쓰인 목걸이가 걸려 있다.



 취재진이 두 달 넘게 접종센터에 상주하며 75세 이상 어르신의 화이자 접종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해 왔지만 어르신이 직접 보호자 목걸이를 하고 2층에 올라온 것은 처음 보는 일이다, 두 어르신은 탄현면 성동리에서 오셨다고 한다. 며칠 전 2차 접종을 마쳐 마음이 가벼운데, 할머니가 주사를 안 맞겠다고 버텨 가까스로 설득해 오늘 함께 나오게 됐다고 한다.



 존함을 물으니 “나? 보호자야.”라며 웃으신다. 코로나19 사진집을 발간할 계획인데 두 어르신의 모습을 찍고 싶다고 하니, 어르신은 흔쾌히 승낙하며 손가락으로 V자를 만들고 보호자 목걸이를 들어 포즈까지 취하신다.. 조끼 차림이 1934년생 신갑철 어르신이고, 흰색 차림의 박창득 어르신은 1937년생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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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벌생존권대책위 ‘반김 의원’과 간담회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성노동자와 업주, 생활노동자, 상인 등으로 구성된 ‘대추벌생존권대책위(공동대표 권정덕, 최부효)’는 31일 파주시의회 의원회관(3층) 회의실에서 이른바 ‘반김 의원’으로 불리는 최유각, 박은주, 손성익, 이혜정, 최창호, 이익선, 이진아 의원 등 7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권정덕 공동대표는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우리들을 이렇게 만나줘서 고맙다. 우리는 시의원님들이 만나준 것만으로도 큰 힘을 얻는다. 이재명 대통령님은 ‘법에도 눈물이 있다’며 집결지 사람들과 소통을 주문했지만 김경일 시장은 범법자하고는 대화하지 않겠다며 거들떠보지도 않고 있다. 이젠 우리가 더 물러설 곳이 없어 대책위를 만들어 의원님들께 호소하러 왔다.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움말을 주시면 고맙겠다.”라고 말했다. 박은주 의원은 “너무 자신들을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파주의 성산업은 어떤 개인의 일탈로 형성됐다기보다 한국전쟁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 파주에 외국 군대가 주둔하고 그에 따른 달러벌이와 병사들의 성욕 해소가 맞물려 대규모 성산업이 파주 용주골을 비롯 곳곳에 자리잡았기 때문에 국가의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다. 따라서 성매매집결지 해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