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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파주시 “민주시민교육센터 위수탁 계약 해지 18일 통지”


파주시가 민주시민교육센터(센터장 박병수)의 위수탁 계약 해지 공문을 18일 통지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의 이 같은 방침은 파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안 심사 중 조인연 위원의 질문 과정에서 나왔다.

 

 파주시의회는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문화교육국에 대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 자리에서 조인연 위원은 최근 성희롱 의혹 등 논란이 되고 있는 민주시민교육센터에 대한 파주시의 입장을 물었다. 이에 황수진 문화교육국장은 파주시 고문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18일 위수탁 계약 해지 공문을 파주시민참여연대에 통지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지역시민단체는 그동안 민주시민교육센터가 직원을 부당 해고하고, 사무실 안에 감시용 CCTV를 불법 설치하며, 직원 성희롱이 고용노동청에 신고되는 등 논란이 계속됐다며 파주시에 계약 해지 촉구 1인시위를 파주시청과 파주시의회 앞에서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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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